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-최순실 게이트/재판/박근혜·최순실·신동빈/2017년 4분기 (문단 편집) == 2017년 10월 20일 - 증인: [[안종범]] == 2017년 10월 20일 공판기일에도, [[박근혜]]는 출석하지 않았고, [[안종범]]은 전날에 이어 다시 증인으로 출석했다. 이날 오전에는 [[SK그룹]] 관련 [[제3자뇌물공여죄|제3자 뇌물요구]] 혐의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. [[안종범]]은 ▲[[박근혜]]의 지시를 받고 [[SK그룹]]에 [[미르재단]]·[[K스포츠재단]]을 연결해 준 적이 있고 ▲이형희 당시 [[SK텔레콤]] 사장이 [[K스포츠재단]]의 자금 출연 요구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을 들었으며 ▲"부적절하다"고 판단해 [[박근혜]]에게 중단을 건의해 수용된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. 또한, ▲[[박근혜]]는 "[[SK텔레콤]]의 [[CJ헬로비전]] 인수 합병에 대한 [[공정거래위원회]]의 결정은 [[20대 총선]] 후에 발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"고 말했고 ▲"인수 합병을 불허하라"고 한 적은 없다고 증언했다. [[최순실]] 측은 ▲[[미르재단]]·[[K스포츠재단]]은 [[박근혜]]의 사익 추구 수단·사유재산이 아니고 ▲[[안종범]]은 여전히 "[[최순실]]을 만난 적이 없다"는 입장을 지키고 있으며 ▲[[안종범]]은 [[박근혜]]의 대기업 총수 단독면담에 대해 "개별 기업의 애로사항·투자계획·정보지원사항을 의논하는 의미 있는 자리"라고 말한다는 주장을 내세웠다. 이어 ▲[[박근혜]]가 대기업 총수와의 단독면담에서 사용하는 '말씀자료'는 말씀참고자료에 불과하고 ▲[[안종범]]은 "[[박근혜]]가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꼼꼼하게 챙겨 파악하는 편이고, 언론 보도와 주요 현안도 챙긴다"고 증언했다고 강조했다. 오후에 이어진 증인신문에서, [[안종범]]은 자신의 수첩에 대해 ▲[[박근혜]]의 전화통화 지시 속 핵심 단어를 가감 없이 적은 것이라고 증언했고 ▲[[박근혜]]와 통화를 할 때 '[[박근혜]]가 수첩을 넘기는 소리'가 들리면서 "[[박근혜]]가 내게 메모 내용을 그대로 말한다"고 생각했으며 ▲[[박근혜]]가 [[김동선|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]]이 외국에서 '매니저가 늦었다'는 이유로 벌을 세우고, 욕을 했다"는 것을 전화통화로 알려준 적도 있지만, [[박근혜]]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증언했다. 그러면서 ▲[[박근혜]]의 지시를 받고 [[박상진(기업인)|박상진]] 승마협회 회장·[[현명관]] [[마사회]] 회장 간 중재를 시도한 적이 있고 ▲[[박근혜]]는, [[갤럭시노트4]]의 산소포화도 측정센서 등 [[삼성그룹]]의 각종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증언했다. 한편, [[최순실]]은 재판 막판에 발언권을 얻어 [[안종범]]에게 "[[박근혜|대통령]]이 기업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것을 본 적 있느냐"고 물었고, [[안종범]]은 "본 적이 없다"면서 "평소 나라를 위해 업무 지시를 많이 하신 것으로 안다"고 답변했다. 이어 [[최순실]]은 "'[[박근혜|대통령]]이 누명을 쓰고 있다'고 생각하는데, 어떻게 생각하시느냐"고 물었고, [[안종범]]은 "개인적 소회가 있지만, 나중에 말씀드리겠다"고 말했다. [[최순실]]은 "건강하시길 바란다. 너무 안타깝다"고 말하면서, 대화를 마무리했다. 2017년 10월 25일, 재판부는 [[박근혜]]의 [[국선변호인]] 5명을 직권으로 선임했다. "역대 최다 규모의 [[국선변호인]] 선임"이라고 하며, 선임된 [[국선변호인]]에 대한 [[신상털기]]·불필요한 오해·억측·비난 여론 방지를 위해 5명의 신상은 당분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.[[http://v.media.daum.net/v/20171025173552792|한국일보]] 그 결과, 대법원 사이트 '나의 사건검색'에서도 국선변호인 명단이 공개되지 않은 초유의 사태(?)가 발생했다. 일각에서는 '법원의 고충을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, 어차피 공판기일 열리면 누가 국선변호인인지 다 알려질 수밖에 없는데, 눈 가리고 아웅 아니냐'라는 평을 내리기도 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